보도에 따르면 영국, 호주, 중국 연구진은 이날 영국의학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코로나 발병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38만9천228명을 대상으로 한 6개 연구 결과, 마스크 착용이 미착용보다 발병 위험을 53% 줄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손 씻기 역시 1만34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3개를 종합 분석해보니 발병 정도가 53% 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경우 10만8천933명을 대상으로 한 5개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니 25%의 감염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 백신이 생명을 구하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으나 감염을 100% 막아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세계 곳곳에서 백신 접종을 이유로 마스크 의무화 정책을 완화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마스크 의무화 폐지를 서둘러선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이번 연구 결과를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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