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60대 치매 노인이, 힘이 아주 쎄고 전직 운동선수 출신이면..

이 름

봄날요양원

Date [2019-02-02 12:03:50]   Hit [615]

60대 치매 노인이, 힘이 아주 쎄고 전직 운동선수 출신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등급이고, 주야간보호 다니고 있는데요. 쉽게 말해서 몸은 아주 건강한데, 정신적으로만 치매입니다. 치매 발병 전까지는 한번도 권투 자세를 취한적이 없었는데 치매 걸리고 나서 지금은 매일 권투 자세를 취하네요. 가드 올리고 주먹질 하고 그러는군요. 젊었을때 생각이 나나봐요. 밥먹으라고 하면 주먹으로 때리고 양치질 하라고 하면 주먹으로 때리고 옆에 가지를 못하겠네요. 참고로 건장한 20대 남자 2명이 와도 힘으로 당하질 못할 정도입니다.
  •  답변글 등록 : 2019-02-02 12:06:13  
동일한 경험을 겪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현재 겪고 계실 고충이 남다르게 다가오네요. 치매의 증상은 성별,사람마다 제각기 다를 수 있다고 하네요. 공격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시기가 있고 그럴때마다 돌보는 이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죠. 그러나....그도 한때, 시간이 경과하면 공격적인 성향은 줄어들고 다음과정으로 이행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치매어르신은 자신이 공격을 받는다라고 느껴질땐, 공격성이 나타난다 하더군요. 다가갈때 차분히 설명을 하면서 다가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하더라구요. 약물은 복용하고 계시겠지요?...약물복용은 철저히, 치매어르신이 공격받는다라는 느낌은 가능한 들지 않도록 해주시는 방법을 써보심이 어떨지, 저의 경험을 나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