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뇌졸중 후 증상?

이 름

봄날요양원

Date [2019-01-24 15:50:22]   Hit [593]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몇 개월 전에 뇌졸중으로 입원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쓰러지신 건 아니었고 몸이 마비되어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약물 치료만 해도 괜찮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치료 후 퇴원하여 현재 쉬고 계십니다. 그런데 뇌졸중이란 병이 평소에도 자주 아픈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버지가 자꾸 혀 짧은 소리를 내시면서 말도 끝까지 제대로 안 하시고 약간 어눌하게 말씀하십니다. 근데 평소에도 대화할 때 아버지가 발음을 제대로 안 하셔서 몇 번을 되묻고 그러긴 했지만 퇴원 후 심해진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보통 뇌졸중 환자들은 평소에 어떻게 생활하며,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글 등록 : 2019-01-24 15:53:39  
정확히 어느부위에 뇌졸중이 생기셨는지 모르겠지만 자꾸 혀 짧은 소리를 내시면서 말도 끝까지 제대로 안 하시고 약간 어눌하게 말씀하는 것은 아무래도 말어눌증으로 생각되며 이는 뇌졸중으로 발생하는 장애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 손상이 있을 때는 발병 이후 6개월 이내까지는 신경학적 회복 6개월 이후부터 2년 이내까지는 기능적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회복이라 함에 뇌졸중으로 인한 뇌손상 당시 살아있지만 기능을 하지 않는 신경세포들이 서서리 제 기능을 찾고 주변 신경세포들의 보상작용등등을 통해서 손상받았던 뇌신경세포 자체가 회복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능적 회복이라 함은 뇌졸중 이후 뇌신경세포는 더 이상 회복되지 않지만 마비측의 팔다리의 운동과 감각증상이 호전되고 전략적인 보상방법 등을 체득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병한지 2년 미만이라면 재활병원에 입원하여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