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노인 환자가 80%인 암으로, 그 요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 글은 가천대 길병원 공식블로그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출처:https://blog.naver.com/gilpr/222568959816). 췌장암은 1999년 후 점차 증가하였고 환자 10명 중 9명은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당뇨병 발병과 악화 및 췌장염이 있을 경우 검사를 권고한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국내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으로, 진단 받으면 10명 중 8.7명은 사망한다고 합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는 2018년 한 해 7611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전체 암 발생의 3.1%로, 8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힘들지만 몇 가지 의심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초기에는 소화불량 등 비특이적 증상만 발생합니다. 둘째, 갑자기 발생한 당뇨병과 기존 당뇨병의 악화입니다. 셋째, 눈이나 피부 흰자위가 누렇게 변하는 황달이 생깁니다. 넷째, 음식을 먹고 나면 아파서 식사를 잘 하지 못합니다. 다섯째, 갑자기 10% 이상 체중이 감소합니다. 마지막으로 복부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사망률이 높은 췌장암의 발병 위험 요인은 고령, 비만, 흡연, 만성 췌장염, 당뇨병, 유전, 과도한 육류나 탄수화물 섭취 그리고 휘발유, 살충제, 베타나프틸아민 및 벤지딘 등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베타나프틸아민과 벤지딘은 방광암을 일으키기도 하는 물질인데, 평균 잠복기간은 처음 노출된 때부터 20년이라고 합니다. 염료 중간체를 생산하거나 염료 생산관련 직업을 가지면서 흡연을 할 경우 발병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노인층 환자가 많은데 통계에 의하면 70대가 31.1%, 60대가 26.2%, 80대 이상이 20.5%라고 합니다. 노년기 발생한 췌장암 증상이 급성 췌장염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조기 발견이 힘든 췌장암은 CT, MRI, 내시경초음파 등으로 검사하며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수술이 힘든 경우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진행합니다.

  명확한 예방법이 없는 췌장암의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서는 흡연을 피하고 육류 중심의 고지방 식사를 개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건강환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 유지 그리고 음주 또한 췌장염을 일으키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화학물질 노출 직업군은 보호장구를 철저히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유전적 소인에 의한 췌장암 발병률 역시 10%에 이른다고 합니다. 친족 중 50세 이전에 췌장암을 앓았거나 직계 가족 가운데 췌장암 환자가 두 명 이상 있으면 췌장암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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